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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비용부터 주간보호센터 지원까지,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차이점
하이제이7
2025. 4. 17. 12:22
“부모님을 요양원에 모시는 게 맞을까?
아니면 낮 시간만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가 나을까?”
두 제도 모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지만,
비용도, 지원 혜택도, 생활 방식도 전혀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요양원 비용부터 주간보호센터 지원까지,
가족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차이점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 요양원 vs 주간보호센터, 무엇이 다른가요?
구분 | 요양원(시설급여) | 주간보호센터 (재가급여) |
운영 형태 | 24시간 입소 | 낮 시간만 이용 |
이용 대상 | 혼자 거주 어려운 어르신 | 가정에서 생활 가능한 어르신 |
간호·의료 | 상시 간호 인력 있음 | 건강체크, 투약 보조 수준 |
일상지원 | 식사·목욕·배변 등 전면 지원 | 식사·목욕 일부, 귀가 후는 가족 돌봄 |
가족의 역할 | 적음 | 함께 케어 필요 |
분위기 | 병원형·생활형 혼합 | 공동활동 중심, 가정 분위기 |
주 대상자 | 거동불편·중증 치매·독거 | 경도 치매, 외로움 해소 중심 |
💰 요양원 비용 vs 주간보호센터 비용, 얼마나 차이날까?
구분 | 본인부담률 | 월 평균 부담 |
요양원 | 20% (감경 시 8~10%) | 약 40만~60만 원대 |
주간보호센터 | 15% (감경 시 6~9%) | 약 10만~25만 원대 |
➡ 둘 다 장기요양등급 필수,
본인부담은 소득에 따라 감경 적용됩니다.
✅ 비용 지원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자동 감경 또는 신청 감경 가능
항목 | 감경 비율 |
요양원 | 20% → 8~10% |
주간보호센터 | 15% → 6~9% |
📌 감경 여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 가능,
신청 시 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료 고지서 등 필요합니다.
✅ 가족 상황별 시설 선택 기준
🏡 이런 경우엔 주간보호센터가 적합해요
- 부모님이 걷거나 혼자 식사 가능
- 밤에는 가족 돌봄 가능
- 낮 시간 동안만 보호가 필요
- 외로움·무기력감 해소 목적
🏥 이런 경우엔 요양원이 필요해요
- 중증 치매 or 거동 불가
- 24시간 관리가 필요한 경우
- 가족이 장기간 부재하거나 맞벌이
- 욕창 관리, 간호 중심 케어 필요
❗ 자주 묻는 질문
Q. 두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나요?
→ ❌ 불가능합니다. 동일한 장기요양급여는 중복 지원되지 않아요.
Q. 주간보호센터는 주말도 하나요?
→ 일반적으로 평일 운영 / 토요일 일부, 일요일·공휴일은 휴무
Q. 요양원은 무조건 입소인가요?
→ 네. 요양원은 24시간 입소가 원칙입니다.
✅ 시설 선택 전 체크리스트
- 어르신의 신체 기능과 인지 상태는 어떤가요?
- 가족이 밤 시간 케어가 가능한가요?
- 주거환경은 단독인가요, 다세대인가요?
- 어르신이 활동적인 걸 좋아하시나요?
- 정서적 교류가 필요한가요,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가요?
👉 장기요양시설 종류·이용안내 보기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포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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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돌봄이 필요하다는 건
단지 병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바뀌었다는 신호입니다.
가족의 일상도 함께 지켜주는 선택,
지금부터 고민해보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 글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응원하는 똑스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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