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기업회생(법정관리)사태 들여다보기

홈플러스 뉴스를 접하고 요약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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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있다.
2014년 신용도 최상위였던 홈플러스가 지난달 투자적격 범위의 최하단 'A3-'로 강등되었다.
법정관리 신청이후에는 채무불이행을 뜻하는 D딱지가 붙었다.
 
홈플러스 점포는 2020년말 140개에서 최근 126개로 4년간 14개 감소했다.
같은기간 이마트는 6개, 롯데마트는 2개 감소한 것에 비하면 감소점포수가 꽤 많다.
점포매각 또는 매각 후 임차 전략으로 빚은 크게 줄일 수 있었으나 대규모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급감의 원인으로 소비 트렌드 대응이 늦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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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한경 기사캡쳐

모바일 한경 기사캡쳐

 

모바일 한경 기사캡쳐

이렇게 뉴스를 접하고 보니 기업의 회생절차가 궁금하다.

기업회생절차인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어떻게될까?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회사의 재정 상태와 법원의 결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법정관리는 회사가 채무를 갚지 못하고 재정적 위기를 겪을 때 법원의 관리 하에 들어가서 회생을 시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운영, 채무, 자산 등을 관리하게 된다.법정관리에 들어갔을 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1. 회생 (재기 가능성)

• 채무 재조정: 법정관리 중 기업은 채권자들과 협상하여 채무를 감면하거나 연장하는 등의 재정적 구조조정을 시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다시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경영 개선: 법원의 감독 아래에서 경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가 취해지며, 경영 효율성 향상과 사업 구조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 채권자들의 동의: 채권자들이 합의하면 기업은 회생할 수 있고, 이후 점차적으로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2. 파산 (기업의 종료)

• 자산 매각: 만약 법정관리 기간 동안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기업은 파산 절차를 밟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기업의 자산을 매각하고, 채권자들에게 분배된다.
• 청산: 회사가 법정관리를 거쳐 완전히 파산하면, 모든 사업이 종료되고, 남은 자산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는 청산 절차로 넘어간다.

3. 경영권 변경

• 법정관리 기간 동안 외부의 경영진이 들어와 기업을 관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경영권이 변화할 수 있으며, 기업의 구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4. 종업원 영향

• 법정관리 동안 일부 종업원들이 해고되거나, 임금이 삭감되는 등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회생이 이루어질 경우, 종업원들의 고용은 보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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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는 기업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회생을 시도하는 과정이지만, 그 결과는 회사의 상황, 채권자와의 협상, 법원의 결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성공적으로 회생할 수도 있고, 실패하여 파산에 이를 수도 있다.
 
 
실제로 부산의 홈플러스들 많이 없어졌다.
내가 아는 곳만 해도 두곳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번갈아 방문도 잘 하는데, 이마트는 사람이 바글하다면 홈플러스는 한산한 편이다.
왜 그런지는 뚜렷하지는 않지만 이마트가 사람이 항상 더 많다.
그럼에도 나는 홈플러스를 더 잘 이용하고 심지어 몇개월째 vip 등급유지도 하고 있는 애용자인데,
홈플러스 회생 성공해서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없어지지마~ㅜㅜ
이번일을 계기로 자체생산 제품도 로고좀 새로입히고 홈플러스 로고도 좀 변화를 줘서 약간 촌스러운 이미지좀 벗고 심기일전했으면 좋겠다.
제품이 안좋지는 않은데 로고가 주는 느낌이 이마트보다 시대에 뒤쳐진다는 느낌이 있다.
사람들이 새로운거 좋아하는데 홈플러스는 변화가 너무 없긴했다.
근데 즉석식품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 전체적인 상품 가격이나 세일같은것도 맘에 드는데...
소비트렌드 변화대응이 좀 늦다는 판단은 맞는듯하다.
홈플러스 없어지면 아쉬워할 1인이 여기있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