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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각번호 4번 달걀, 우리가 몰랐던 충격적인 진실 난각번호 4번 달걀은 어떤 환경에서 만들어질까요? 케이지 속 닭의 현실과 동물복지 달걀의 필요성, 윤리적 소비가 왜 중요한지 알아봅니다.2017년, 유럽에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이 유통되었다는 사실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같은 해 국내 달걀에서도 피프로닐이 검출되었고, 그제서야 우리는 달걀의 출처와 닭의 사육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7년이 지난 지금, 동물복지와 윤리적 소비라는 단어는 익숙해졌지만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국내 산란계의 90% 이상이 난각번호 3·4번, 즉 케이지 사육 환경에 갇혀 살아가고 있습니다.난각번호, 닭이 살아온 환경을 말해준다2018년부터 도입된 난각표시제 덕분에, 우리는 달걀 껍질만 봐도 닭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알 수 .. 2025. 7. 27.
그냥 해! Just Do It – 꾸준함이 만드는 변화 요즘 이런 생각 많이 해요.“내가 이걸 계속해도 될까?”“이게 정말 의미 있는 걸까?”저도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수없이 이런 고민을 했거든요.사실 지금도 해요.그리고 알고도 있어요.완벽한 준비보다 중요한 건 지금 당장 해보는 용기라는 것.알고는 있지만. 참 이 꾸준함 끈기라는것. 쉽지않은 건 맞는것같아요.왜 ‘그냥 하기’가 어려울까?솔직히 말해서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끝까지 밀어붙이는 건 쉽지 않아요.처음엔 열정이 불타오르지만, 조금만 조회수가 안 나오거나, 피곤한 날이 오면 "오늘은 그냥 쉬자…" 하게 되잖아요?사업도 그래요. 예를 들어 음식점 하다가 실패해서 접었어요.또 다시 도전할 용기. 쉽게 생길까요?아니고 생각해요.근데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그사람들은 다시 도전하고 다.. 2025. 7. 27.
종이호일, 실리콘 제품, 알루미늄 호일 – 환경호르몬 없이 안전하게 쓰려면? 종이호일, 실리콘 제품, 알루미늄 호일 중 무엇이 더 안전할까요? 실리콘 제품 구분 기준, SGS 인증 확인법, 쿠팡 추천 제품까지 정리했습니다. 요즘 저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환경호르몬이나 생활 속에 노출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물론 현대사회에서 아예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고 살 수는 없더라고요.그렇지만 내가 지금 알고 있는 부분만큼은 피할 수 있는 만큼 피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흔히 쓰는 종이호일, 쿠킹호일(알루미늄 호일), 실리콘 제품 같은 주방용품들이 얼마나 안전한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종이호일 – 종이 같지만 코팅이 있다?우리가 에어프라이어 같은 제품을 쓸때 .. 2025. 7. 27.
Is Brown Rice Really Bad for Your Health? The Truth About Arsenic and Better Grain Choices Is brown rice really unhealthy because of arsenic? Here’s the truth about brown rice, a nutritional comparison with oats, barley, and quinoa, plus safe cooking tips and healthier grain alternatives.Should You Believe “Don’t Eat Brown Rice” Videos?Instagram and YouTube are filled with extreme claims like “Brown rice is toxic” or “Never eat brown rice.”But is brown rice really harmful to your heal.. 2025. 7. 27.
현미 먹지 말라는 영상, 정말 몸에 안 좋을까? 비소 논란의 진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현미 먹지 마라’는 극단적인 영상이 많이 보이던데, 정말 현미가 몸에 안 좋을까요? 현미 비소 논란의 진실과 안전하게 먹는 방법, 그리고 귀리·보리 등 대체 곡물의 장점까지 정리했습니다.인스타에서 본 ‘현미 먹지 말라’는 영상, 정말 맞는 걸까?저도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현미는 독이다”, **“현미 절대 먹지 마라”**는 식의 영상을 봤어요.그렇게 많은 의사가 대중매체에서 추천하는 현미가 갑자기 이런 몸에 해로운 식품이라는말, 의구심들더라고요.정말 현미가 몸에 해로운 걸까요?이 말의 배경에는 바로 **‘비소(Arsenic)’**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비소란 뭘까? 🤔비소(Arsenic)는 토양과 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금속성 원소입니다. 농약 성분이 아니라 자연에서 비롯된 .. 2025. 7. 27.
“1+1? That’s a deal I can't ignore!” A Fun Guide to Korea’s Sweet Promotion Culture📦 1+1, 2+1? Looks like math, but it's actually a sweet deal!If you're new to Korea and visit a convenience store or supermarket,you’ll often spot signs like “1+1” or “2+1” on shelves.At first, you might be confused:“Wait… 1 plus 1 equals 2, right?” 😅But nope! This isn’t math —It’s Korea’s way of saying, "Buy more, get more… for free!"And once you k.. 2025. 7. 17.
단백질 – 몸을 짓는 벽돌, 아미노산부터 보충제까지 제대로 알기 몸은 매일 새로 만들어집니다.벽돌이 허물어지고 새로 쌓이듯, 우리 몸도 매일 단백질을 분해하고 새로 만듭니다.그래서 단백질은 우리 몸을 짓는 벽돌 같은 존재예요.근육, 피부, 장기, 혈관, 효소, 호르몬, 면역 항체까지.단백질이 없으면 이런 걸 만들 수가 없어요.🌿 단백질 = 아미노산의 조합이에요“단백질이 왜 중요해요?” → 결국 아미노산을 공급하기 위해서예요.우리가 단백질을 먹으면 → 몸에서는 아미노산으로 잘게 분해해서 흡수해요.그리고 이 아미노산을 재료 삼아 → 우리 몸이 필요한 단백질을 새로 만들죠.✅ 아미노산의 종류는? 아미노산은 크게 필수와 비필수로 나눌 수 있어요.✅ 필수 아미노산(9종)몸에서 만들어낼 수 없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해요.류신 (Leucine)아이소류신 (Isoleucin.. 2025. 7. 11.
내 몸을 만드는 5가지 재료 – 영양소 종류와 역할 한눈에 살펴보기 우리 몸을 짓는 재료는 무엇일까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미네랄, 물, 그리고 꼭 필요한 기타 요소까지, 건강한 몸을 만드는 영양소의 큰 지도를 함께 살펴보세요.몸은 매일 새로 만들어집니다.좋은 재료를 공급할지, 나쁜 재료로 대충 때울지는 결국 우리의 선택이에요.지난 글에서 우리 몸을 ‘매일 지어지는 집’ 으로 비유했는데요.오늘은 그 집을 짓는 재료들을 더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벽돌이 허물어지고 새로 쌓이고, 지붕이 보수되듯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도 매일 교체되고 재생돼요.✅ 그런데 이때 필요한 재료가 부족하거나 질이 나쁘면?바람이 새고, 금방 망가지는 집이 되는 거예요.🏛️ 내 몸을 짓는 5가지 큰 재료우리 몸을 구성하는 기본 영양소와 재료는 크게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볼 수 있어요.이.. 2025. 7. 10.
세포리셋이 뭔지 아세요? 매일 새로 짓는 몸, 재료가 문제라면 우리 몸은 매일 새로 지어집니다. 좋은 재료가 없으면 바람이 새고 누수되는 집이 되죠. 아토피, 만성피로, 피부 트러블 같은 흔한 증상도 영양 부족에서 시작된다는 관점을 담았습니다. 🏠 우리 몸은 매일 새로 지어지는 집입니다많은 분들이 “나는 크게 아픈 데 없는데, 영양제를 꼭 챙겨야 할까?” 하고 생각하세요.그런데 우리 몸을 한 번 지으면 끝인 건물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허물어지고 새로 지어지는 집이라고 생각해보세요.피부는 한 달 정도면 전부 새로 교체됩니다.장 점막은 3~5일마다 새로 만들어집니다.뼈, 근육, 혈관, 면역세포까지 주기적으로 교체되며 항상 ‘리모델링’ 중이에요.내 몸은 매일 새 재료를 써서 공사를 계속하는 셈이죠.🧱 좋은 재료가 없으면 집이 어떻게 될까요?집을 짓는데 좋은 벽돌, .. 2025. 7. 10.
바나나 농약 문제와 안전하게 먹는 법 – 껍질 벗겨도 씻어야 하나요? 바나나는 수입과정에서 살균 처리, 재배 단계에서 농약 살포가 이루어집니다. 오늘은 껍질 벗겨 먹어도 세척을 권장하는 이유와 과육 안전성, 물에 담궈 씻을 때 주의점까지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바나나는 농약을 많이 치나요?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에요.“껍질 벗겨 먹는데 굳이 농약을 걱정해야 하나요?”🍌 단일 품종 대량재배의 한계대부분의 바나나는 ‘카벤디시’ 품종으로 전 세계에서 동일하게 대량 재배됩니다.병해충이 한번 돌면 큰 피해 → 예방적으로 살균제, 살충제 사용이 필수적이에요.🍌 열대 기후 특성바나나 주산지는 습하고 따뜻해서 곰팡이와 해충이 매우 활발합니다.재배지에서는 정기적으로 농약, 살균제를 살포할 수밖에 없어요.✅ 수입과정 살균 처리바나나는 장거리 수입 시 곰팡이 방지제, 살균 처리를 거칩.. 2025. 7. 9.
바나나 영양소와 보관법 – 건강하게 먹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바나나는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 B6가 풍부한 건강 간식입니다. 오늘은 바나나 영양소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상온·냉장·냉동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바나나는 왜 건강에 좋을까요? 주요 영양소바나나는 달콤하고 부드러워 누구나 좋아하지만, 당질이 많아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죠. 하지만 사실은 여러 필수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훌륭한 자연 간식이에요.🍌 ① 칼륨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조절하고근육경련을 예방합니다.한국인은 나트륨 섭취가 많은 편이라 칼륨이 특히 중요해요.🍌 ② 비타민 B6단백질 대사에 필요하고세로토닌·도파민 합성에 관여해 기분 안정과 수면질 개선을 돕습니다.🍌 ③ 식이섬유장운동을 촉진하고혈당 상승을 완화합니다.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어 좋아요.🍌 ④ .. 2025. 7. 9.
비스페놀A 노출 줄이는 법-우리집 식기부터 안전하게 바꿔보세요 플라스틱 용기에 쓰이는 비스페놀(BPA)는 호르몬 교란물질로 알려져 있어요. 생활 속 노출을 줄이려면 식기, 물병, 전자레인지 사용 습관부터 점검하고, BPA-Free, 유리,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바꿔보세요. 플라스틱 물병이나 이유식 용기 살 때 PA-Free 라벨 자주 보셨죠?**비스페놀A(BPA)**는 플라스틱을 단단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화학물질로,물병, 식기, 통조림 내부 코팅 등 정말 광범위하게 사용돼 왔어요.문제는 BPA가 내분비계 교란물질이라는 점이에요.몸속에서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해✅ 성장 발달 문제✅ 조기 사춘기✅ 비만, 당뇨 위험✅ 일부 암과의 연관성등이 연구에서 지적돼 있어요.특히 임산부와 아이들은 이런 호르몬 교란물질에 훨씬 민감해요.WHO, FDA 등에서도일상적인 노출량이 크지 않.. 2025. 7. 8.
비타민 C 얼마나 먹어야 할까? 권장량부터 고용량까지 똑똑하게 살펴보기 비타민 C,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권장량만 챙기면 될까요, 아니면 더 먹어야 할까요?오늘은 이 질문에 대해 조금 깊이, 그리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 권장량의 의미부터 살펴볼게요많이들 알고 계신 비타민 C 권장량은 성인 기준 하루 100mg 정도예요.이 수치는 괴혈병 같은 결핍을 막을 수 있는 최소량을 의미해요.즉, “이 정도면 결핍은 안 생긴다” 수준이죠.하지만 이게 정말 ‘충분한 양’일까요?실제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나 염증을 이겨내고, 항산화 방어력을 유지하려면 더 필요할 수도 있어요.✅ 📌 실제로 시판되는 제품 함량은?한 번 약국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보시면 금방 느끼실 거예요.비타민 C 보충제는 대부분 500mg이나 1000mg 함량으로 나옵니다.이건 단순히 마케팅이.. 2025. 7. 3.
감기에는 효과 없는 항생제? 비타민은 효과 있을까?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나 비타민 C를 먹으면 나을까요? 항생제의 한계와 비타민의 실제 효과,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섭취법을 알려드립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 비타민?감기에 걸리면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병원 가서 항생제 처방받아야 하나?”“비타민 C 왕창 먹으면 낫는다던데…”하지만 감기의 90% 이상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이 사실을 알면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어요.💊 감기에 항생제는 효과가 없다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에요.하지만 감기의 주범은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일반 감기), 파라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죠.✅ 그래서 감기에 항생제를 쓰면?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함부작용(설사, 알레르기 등) 발생 가능내성균(슈퍼박테리아) 문제 증가🌿.. 2025. 7. 3.
감기 초기부터 약 먹어야 할까? 해열제·진통제의 진실과 우리 몸의 면역 이야기 감기 걸리면 무조건 약부터 찾으시나요? 해열제·진통제가 증상을 억누르는 '대증요법'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의미와 부작용,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게 돕는 방법까지 함께 알려드립니다. 감기 기운이 올 때 제일 먼저 뭘 하시나요?해열제, 진통제, 감기약을 미리 챙겨두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초기에 약으로 잡아야 한다”는 말을 흔히 들으니까요.그런데 정말 이게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 💡 해열제·진통제·감기약의 공통점 – 증상을 억제한다는 것우리가 흔히 먹는 해열제, 진통제, 감기약은모두 **‘증상 완화제’**입니다.해열제 → 열을 낮춰서 덜 불편하게진통제 → 통증을 줄여서 일상생활을 가능하게감기약 → 콧물, 기침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 이런 약들은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잠시 꺼.. 2025. 7. 3.
항생제 복용법? 먹어야 할 때, 피해야 할 때, 내성과 부작용까지 항생제, 병원에서 주면 무조건 먹어야 할까요? 꼭 필요한 경우, 필요 없는 경우, 부작용과 내성 문제, 예방 차원 처방의 현실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항생제, 병원에서 주면 그냥 먹으면 될까요?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으면“선생님이 주셨으니 먹어야지.”“약이 세면 더 빨리 낫겠지.”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특히 감기나 열이 나면 항생제를 주는 경우가 흔하죠.하지만 항생제는 정말 “주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약”일까요?여기에는 꼭 한 번 더 고민해봐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 현실에서 항생제가 자주 처방되는 이유먼저, 의사 선생님들도 이유 없이 무조건 주시는 건 아닙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이유들이 있습니다. ✔️ 1️⃣ 증상만 보고는 세균인지 바이러스인지 구별이 어려움감기 초기 증상 → 열, 콧물.. 2025.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