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병원에 입원해서 머리를 못 감게 되면서 거품형 드라이샴푸를 사용해봤어요. 사용후기부터 스프레이형과 차이점, 드라이샴푸 원리까지 정리해봤습니다.
딸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머리를 며칠 동안 못 감게 됐어요.
씻겨주고는 싶은데 물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
드라이샴푸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 드라이샴푸, 원리를 알아봤어요.
기름기 흡착 + 산뜻한 느낌만 남기는 간이 세정법!
드라이샴푸는 머리에 생긴 유분(피지)을 파우더나 흡착 성분으로 흡수해서
헹구지 않고도 겉보기엔 산뜻하게 보이게 해주는 응급용 세정템이에요.
종류에 따라 문지르거나 닦아내는 방식이 다를 뿐,
기본 원리는 **“유분 흡착”**입니다.
✅ 드라이샴푸 타입별 비교
유형 | 작용 방식 | 잔여감 | 특징 |
스프레이형 | 가루가 분사되어 피지 흡착 | 가루 잔여물 남을 수 있음 | 빠르고 간편하지만 털어내야 함 |
파우더형 | 직접 뿌리는 흡착가루 | 잔여물 많이 남음 | 가루 날림 주의 |
거품형 (폼 타입) | 거품으로 문지르고 수건으로 닦음 | 잔여감 거의 없음 | 닦아낼 수 있어 더 산뜻함 |
시트형 | 티슈처럼 닦는 방식 | 거의 없음 | 가장 간단하지만 세정력 낮음 |
✅ 왜 거품형으로 골랐냐면요
처음엔 “다이소에도 드라이샴푸 판다던데?”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대부분 가루형 제품이더라고요.
후기를 보니까 "머리에 가루가 남는다"
이런 얘기들이 많아서 가루 남는건 별로라서
닦아낼 수 있는 거품형으로 골랐어요.
폼처럼 짜서 두피에 바르고 물수건으로 닦아내는 타입이라
사용 후에도 잔여감이 거의 없을 것 같더라구요.
✅ 실제 사용 후기 (거품형)
제가 산 제품은 디펜드 물없이 쓰는 샴푸예요.
머리를 3일 못감은 상태라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 사용 방법:
폼을 머리카락과 두피에 바르고,
물수건으로 골고루 닦아냄 - 사용 후 느낌:
기름기와 냄새가 어느 정도 잡히고,
헹군 건 아니지만 산뜻한 느낌 남음 - 피부 반응:
자극 없었고 딸아이도 가렵다고 하지 않았어요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발로 찍은 사진인가 싶은...
손에 거품을 묻히고 있어서 사진을 잘 못찍었어요 ㅜㅜ
디펜드 드라이 샴푸 향이 좀 상쾌하니 좋아요.
초점은 안맞았지만 어떤식인지는 아시겠죠?
거품을 머리에 묻히면 저렇게 물 묻힌것 처럼 되요.
정수리 같은 기름이 많은 부위만 집중적으로 사용했어요.
전체 머리에 다하긴 좀 힘들겠더라구요.
너무 많은 면적에 도포를 해야하는....
그래서 기름기 많은 정수리 집중적으로 사용했어요.
딸이원한 뒤통수도 조금 문질문질.
사용후 정수리 사진.. 사용전 사진을 또 안 찍었어요 ㅜ
머리 하루만 안감아도 떡지는 타입.. 삼일을 안감았으니 안봐도 아시겠죠?
드라이기를 안챙겨가서.. 사용 후 자연건조했어요.
드라이기 챙기셔서 꼭 머리 말리시는 거 추천!
사용하고 나면 머리감은 것 처럼 머리가 다 젖어요.
✅ 이런 상황에 추천드려요
- 입원 중 물 사용이 어려운 경우
- 산후조리원, 수술 후 회복기
- 침상 간병, 캠핑/여행 중
- 머리는 감고 싶은데 물 쓰기 어려운 상황
✅ 드라이샴푸 단점 & 부작용 정리
드라이샴푸는 응급용으로는 참 편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모공이 막혀서 가려움·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급할때, 어쩔수 없을때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야해요.
장기적으로는 물로 감는 게 제일 좋겠죠 :)
✅ 구매 정보도 남겨둘게요
쿠팡에서 거품형 드라이샴푸 제품을 구매했고,
익일 새벽배송으로 다음날 바로 받아서 사용했어요.
급하시다면 로켓배송 꼭 확인해서 구매하세요.
하나 가격보다 두개 가격이 훨 저렴해서 저는 두개 구매!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입원기간동안 계속 쓰면 될듯해요.
🔗 환자용 드라이샴푸 (거품형) 확인하기
정리하면, 드라이샴푸는 급할 때 정말 요긴하지만
가루형은 잔여감이 남을 수 있어서 싫으신 분들에겐
거품형이 훨씬 나은 대안이에요.
이 글은 똑스푼에서 전해드리는 생생 리뷰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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