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에어컨을 구입을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에어컨의 전기세의 상관관계같은 것들이 궁금해져 알아본것을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일단 에어컨을 검색해보니 소비효율등급이라는게 보인다. 왠지 삼성이나 엘지 대기업들꺼는 등급이 1등급들이 많은듯 하고 다른 캐리어나 위니아 등 삼성 엘지 대비 작은 기업들은 소비효율등급이 낮은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사실상 그렇지는 않은듯하다. 2019년도 에어컨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대한 뉴스글을 찾아보니 에너지소비효율등급기준이 바뀌면서 대부분의 에어컨제품의 등급이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떨어지고 효율등급이 떨어진다고 해서 에너지소비효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에어컨은 크게 두가지! 인버터에어컨! 정속형(일반형)에어컨!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지는 에어컨은 인버터형에어컨과 정속형에어컨으로 나뉘어지고 있다.
검색을 하면 인버터에어컨이란 말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인터버에어컨이란 온도에 따라 냉방을 컨트롤하고 전원을 켜고 끌필요없이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속형 에어컨은 스스로 냉방 컨트롤을 하지 않고 그냥 계속 시원한 바람을 내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에어컨의 전기세를 결정하는 것은 실외기!
에어컨의 전기세를 결정하는 것은 실외기의 가동여부이다. 같은 온도 설정시 실외기가 더 오래 가동되면 그만큼 전기세가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제습이나 2 in 1 방식으로 장치의 일부만을 가동하는 경우 정속형 에어컨에 비해 냉방 효율이 높아진다.
예를들어 실외기를 각각 두고 사용하는 경우 스탠드형에어컨의 실외기와 벽걸이형에어컨의 실외기 각각으로 2개다 가동하는데 이런 경우 2 in 1 에어컨 방식의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 2대 방식의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과는 냉방효율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실외기를 따로 설치한 에어컨의 경우 두개다 가동시 실외기가 2개가 돌아가는데 2 in 1은 두대를 다 돌려도 실외기가 1개만 돌아가기 때문에 냉방효율이 좋다는 이야기 이다. 또한 실외기를 하나만 사용함으로 공간적으로 효율성을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무조건 2 in 1 인버터 에어컨이 냉방효율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여름의 폭염속에서는 에어컨을 적당하게 돌리는 것이 아니라 실외기의 사용이 기계의 한계치에 가까워지거나 넘기는 경우가 빈번할 수 있는데 이런경우 정속형 에어컨이나 인버터형이나 냉방효율의 차이가 거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인것을 구매해야하나?
실외기 이야기에서 소비효율이 좋은 에어컨도 폭염속에서 풀로 가동시에는 그 효율이 줄어든다고 이야기 했다. 이 이야기는 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이라도 가동환경에 따라 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흔히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으면 가격 또한 다른 제품에 비해 높은 경우가 많은데 그런것을 생각해보면 소비효율이 높은 등급의 제품을 더 비싸게 구매한것 대비 절약해주는 전기세 미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작은 원룸의 경우 5등급 제품이나 1등급 제품이나 전기세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방을 시원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벽걸이 에어컨 가동시 처음에 낮은 온도로 방안의 온도를 낮춰준 후 시원해 지고 나면 설정 온도를 27,28도 정도로 높여서 약풍으로 조절하여 사용하면 부담스러운 전기세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다.
30평 이상의 넓은 공간을 위해서는 2 in 1 에어컨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두개의 실내기 동시 가동하고 더 넓은 공간을 시원하게 하기 위한 경우 전기세부담에서는 크게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작은 방에서는 소비효율등급이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최대한 저렴한 가격대의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입을 하여고 알아보았다.
내가 구입하려는 것은 벽걸이 에어컨이었고 마트같은 곳에서 본 바로는 가격이 100만원대.ㄷㄷㄷ 위니아 같은 브랜드는 50만원정도 선에서도 구입가능했다. 인터넷은 엘지 최신 에어컨이 45만원에 설치비 10만원정도로 55만원에 구매 할 수 있었고 캐리어 같은 경우 5만원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한듯 싶었다.
사업장에서는 캐리어도 많이 쓰는 터라 (실제로 사업장에서 사용시 시원하게 사용하는것을 보아서 괜찮다고 생각이 됐다.)캐리어를 살까 싶었는데 그래도 lg껄 사자 해서 45만원주고 인터넷으로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하였다. 서울경기권은 거의 무료배송이 가능한데 부산권이라면 검색시 부산에어컨으로 검색해서 업체를 찾으면 무료배송 가능한 업체가 나온다.
삼성벽걸이에어컨 서울경기권이라면 더 저렴하게도 구입가능>>>
원룸이라면 6평형정도 설치시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설치도 구매후 3일 내외로 설치받았다.
마트같은 곳이랑 왜케 가격차이가 많은 것이냐!!!! 인터넷으로 상품 구매 할 수 있어 참 좋은 세상이긴 하다~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 처음에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강풍으로 설정)실내온도를 낮춰준후 기기의 온도 조절로 (27,28도로 조절) 약풍으로 유지시켜준다. 이렇게 작동시 설정한 실내온도로 빨리 도달하여 실외기 작동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어 전기세 절약의 효과가 있다. 선풍기를 같이 가동하여 공기의 순환이 좋아지게 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한번작동하면 기계를 껐다 켰다 하지않는다. 기계를 켰다 껐다 하면 전력 소비량이 더 늘어나게 된다.
- 에어컨을 틀고 30분간 방문을 열어두면 공기의 순환이 좋아져 더욱 빨리 시원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기코드를 뽑아둔다.
- 주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준다. 먼지가 쌓이면 냉방의 효율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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