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인슐린 다이어트 기본 수칙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기본 수칙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앞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인슐린에 대해 꼭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살이 찌는 원인이 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낮추면 살이 빠지는 몸이 될수 있다고 말이다.

>>>>다이어트시 꼭 알아야할 인슐린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이것' 꼭 알아야한다!!

 

그렇다면 이 저인슐린 다이어트를 위해 지켜야할 기본수칙을 알아보자.

 

1. 인슐린의 분비량을 줄인다.

첫번째 원칙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인슐린 분비를 줄이는 것이다.

 

인슐린은 지방을 축적하고 분해하지 못하게 막는다. 혈당수치가 증가하면 인슐린이 분비되게 되고 이 인슐린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간장이나 근육에 보내고 남은 당을 우리몸에 지방의 형태로 축적시키고 그 결과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간장이나 근육에 축적하고나서 남는 당이 없다면 당이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로 쌓이게 되는 일도 생기지 않는 것이다.

 

또한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해도 비만인 사람과 비만이 아닌사람의 혈당상승 또한 차이가 크다.

비만인 사람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더욱더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고 더욱 살이 찌기 쉽게 되는 것이다.

지방질의 섭취는 탄수화물에 비해 혈당의 상승을 크게 일으키지는 않는다.

 

핵심은 혈당의 급상승과 인슐린분비를 억제시키는 것이다.

 

2. 탄수화물은 골라먹는다.

탄수화물이 혈당을 올리니 탄수화물을 안먹어야 하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우리몸을 구성하는 3대 영양소이다. 그 중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않는다면 '당부족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당부족현상이란?

인간의 신체는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분해해서 부족한 에너지는 보완하고 그와 동시에 근육세포도 함께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로 인해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 되고 기초대사가 줄어들면 기본적으로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이 줄어든다.그 결과 다이어트가 끝난 이후 원래의 식사량으로 돌아가면 빠졌던 살이 바로 회복되 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바로 다이어트 후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겪는 요요현상이 그래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탄수화물을 잘 먹어야 한다. 모든 탄수화물이 혈당의 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떤 탄수화물을 먹어야하나?

 

3.GI지수가 낮은 식품을 골라먹는다.

 

어떤 탄수화물을 먹어야하냐의 답은 GI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된다.

GI지수란 Glycemic Index 혈당지수로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와 그것이 상승시키는 혈당의 양을 말한다. GI지수가 높은 음식일 수록 혈당을 상승시키고 GI지수가 낮은 음식일 수록 혈당을 적게 상승시키는 것이다. 

 

다른 어떤 음식보다 혈당을 높이는 식품은 탄수화물과 당류이다. 이것만 잘 먹고 가려먹어도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다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흰쌀과 흰빵, 떡은 혈당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된다.

 

음식을 먹을 때는 GI수치 60을 기준으로 그 이하의 식품을 섭취하자.

 

GI수치가 높은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그 섭취양에 따라 혈당치상승을 적게 일으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GI지수가 높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GI지수가 낮은 다른 식품과 함께 먹게 되면  혈당도 많이 올리지 않고 식사량을 줄여 배고픔을 겪게 되는 일도 없다.

더 쉽게 설명해서 내가 평소에 당분이 많이 든 과자를 좋아하는데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도 이과자를 너무 먹고싶다면? 과자를 조금만 먹고 이것과 더불어 GI지수가 낮은 우유같은 것도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다. 그러면 혈당이 급격하고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한이 될 수 있다.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지않는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기보다 꾸준히 식습관을 개선한다고 생각하고 실천해나가는 것도 좋다.

좋은 식습관을 실천하면서 살도 빠지니 1석2조의 다이어트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