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가입시 고려할 사항

펫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아래 담보에 대한 설명과 실제 피해를 본 사례를 보고 도움이 되는 보험에 정확한 가입을 하길 바랍니다.

 

펫보험의 보장 범위.

펫보험의 보장범위는 거의 모든 보험사들이 비슷하다 보아도 무방하다. 크게 통원/ 입원/수술/배상책임/장례비정도의 보장 항목으로 나누어진다.

 

●통원,입원=의료비

 

통원,입원에 들어간 의료비를 돌려주는 보장인 이 담보는 내가 공제금액을 지정하고 몇%를 돌려받을 지 정해서 보험가입이 이루어진다.

공제금은 1,2,3만원 선택이 가능하고 %는 보험사마다 거의 다른데 보통 70%,80%환급가능한 보장을 많이 가입한다.

공제금이 많고 돌려주는 의료비 %가 낮아질수록 보험료는 내려간다. 가장 실속형과 고급형의 가격차이는 한달 1~2만원정도이다.

예를 들어 공제금 2만원을 선택하고 환급률을 80%를 선택하여다면 병원비 10만원을 보험 청구하면 다시 돌려받는 금액을 계산해보자. 10마원에서 공제금 2만원을 뺀 8만원에서 8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은 80%인 64,000원이 된다. 만약 공제금 1만원에 70%로 설정했다면 10만원에서 1만원을 공제후 9만원에 대해 70%를 돌려받아 63,000원을 돌려받는다.

하나 더 만약 하루에 진료비가 검사비로 100만원이 나왔을시 공제금 2만원을 설정하고 70%= 686,000원 80%=784,000원으로 공제금보다 환급률을 어떻게 지정하냐에 따라 금액이 터질수록 환급받는 비용이 확연히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가입시 고려해 가입을 하는 것이 좋겠다. 

※담보란 의료비 항목으로 분되어 보장된다고 써져있는 문구 자체를 말하며 예를 들어 보험견적을 조회했을경우 반려견의료비 1일당 2마원공제 1일 15만원 한도 연 1500만원한도. 이렇게 구분되어 설명되있는 의료비 항목자체 하나를 담보라고 이야기한다.

 

●수술비 보장 담보

수술비는 말그대로 수술에 대해서 보장받는 담보이다. 보통 1사고당 지정된 금액을 지급한다든지 질병당 얼마 이런식으로 보험사마다 보장내용이 상이한 경우가 많다.

●배상책임 장례비

배상책임이란 내 반려동물로 인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보험회사에서 배상을 해준다는 것이다.

보험비의 극히 작은 부분을 차지하며 이부분은 가입시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 만약 대형견이거나 사나운 견주인경우 약간은 고려해보아도 될듯하나 앞서 얘기한 것처럼 보험비의 비중이 1000원 안쪽(만약 4만원짜리 보험이라면 이 담보 하나를 더 가입함으로써 더 들어가는 돈)이라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장례비는 반려견이 죽었을 경우 위로금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의 15만원지급으로 설정되어있다. 조금 더 주는 상품도 있을것 같은데 이것또한 보험을 가입하는 목적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것으로 보여지므로 크게 신경쓰지는 않고 가입하면 될 듯하다.

 

 

◀펫보험 가입시 반드시유의 할 사항▶

보험가입시 반드시 유의할 사항은 의료비 항목에서 일일 한도로 보장이 되는 담보인지 확인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이 1일 15만원 항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가입을 한 경우 보험가입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보험을 들려고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갑자기 들어가는 몫돈에 대한 대비를 해놓는 목적이였을 것이다.

앞선 글에서 반려동물의 병원 방문 시 얼마의 돈이 들어가는지 예시를 이야기 해보았는데, 한번의 방문 검사비로 몇십만원에서 100만원을 넘기는 비용까지도 지불을 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한데,이 1일 한도 15만원의 의료비 담보로는 하루 15만원이상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만약 1일 진료비로 100만원이 나왔는데 공제금 2만원이였을 경우 98만원에서 15만원만 나온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경우 정말 몫돈이 들어갈 경우를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였는데 실제로 보험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게 된다.

 

실제로 다이렉트 펫보험을 알아보면서 대표적인 4대 보험사(현대,메리츠,DB,삼성)조회결과 거의 대부분이 의료비 담보에서 1일 15만원 한도의 항목을 적용시키고 있었다.

다이렉트 조회로 한곳의 보험회사만 통원의료비를 1일한도로 정해두지 않고 연한도로 지정해놓은 곳이  메리츠의 펫퍼민트만 유일했다.(내가 조회했을때 그랬고 상품의 변화로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로 여러 회사의 견적을 받아보길 추천한다.)

수정사항>>>>>>>메리츠 펫보험 설계화면에서 일한도 내용이 나와있지 않아 일한도가 없는 줄 알았으나 다시 알아보니 일한도 15만원으로 다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되고있었다. 설계화면에서 명시를 해놓지 않아 헷갈릴수 있게 해놓음. 

 

 

 

수술비 항목도 눈여겨 볼것이 실제 수술을 받았을 경우 얼마의 한도로 지급되는 담보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보통 수술의 비용이 200만원이 보통의 선인듯 한데 150만원만 지급된다든지 하는 경우 비슷한 금액의 펫보험이라도 실제 보상받는 부분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을 잘해보고 가입해야한다.

 

또한 같은 보험사 상품인데도 다이렉트이냐 설계사를 통한 가입상품이냐에 따라서 담보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고 실제로 현대의 경우 다이렉트와 설계사가 다루는 상품이 다르게 운영되고 있었다. 타회사도 그럴 경우가 있으니 인터넷으로만 조회하지말고 설계사를 통해 가격비교를 한번 받아보길 권한다.

 

보험은 한번 가입하면 기본 몇년은 가지고 갈 상품이기 때문에 3만원,4만원의 상품이 아니라 최소 100만원 200만원,혹은 그 이상 들어가는 상품인데 몇군데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은 나중에 정말 돈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도움이 안 될  수 있으니 귀찮다고 여기지말고 시간을 들여서 알아보는게 좋겠다.

보험료를 알아본다고 인터넷검색해서 나와있는 견적내용과 실제 내가 받는 견적은 다를 수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전부 다 다르니 꼭 내 반려동물의 정보를 넣고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방법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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