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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갱신보험 보험료가 오르는 이유

by 하이제이7 2023. 5. 13.

갱신 보험의 경우 보험료 갱신기간이 돌아오면 보험료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왜그럴까?

일단 갱신보험이라는게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갱신보험이란 만약 5만원짜리 보험을 5년 갱신으로 가입했다면 갱신보험이 아닌 경우 보험료는 그대로이다. 헌데 갱신보험인 경우 5년후 보험료의 변동이 생기는 것이다. 쉽게 말해 5년후 다시 재계약을 하는 형태인데 이 재계약시 보험회사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의 변동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손해율이란게 무엇일까?

손해율이라는 것은 보험회사가 보험을 팔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요율을 말하는 것인데, 이 손해율이 높으면 보험금이 올라가고 이 손해율이 낮으면 보험금이 내려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암보험이라면 암에 걸린 사람이 많아 암보험금 지급이 많이 나가게 되면 손해율이 높아지고 보험금 지급이 적게 나가면 손해율이 낮다는 것이다.

 

갱신형 암보험이라면 30대에 보험을 가입하고 40대에 갱신을 한다해도 보험료가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을 수 있다. 바로 이 손해율이 높지 않은 경우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것이다. 허나 50대인 경우 다를수 있다.

50대에 갱신을 해야하는 경우 암발생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보험회사의 손해율도 높아져 보험금이 많이 오르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갱신보험이라고 보험료가 무조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손해율에 따라 낮아질 수도 높아질 수 도 있다.

갱신보험의 장점은 보장기간이 긴 보험보다 저렴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30대에 암보험을 가입했다면 10년 갱신일 경우 이 10년동안 보장이 긴 상품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40대에 갱신시에도 보험회사의 손해율이 낮다면 역시 많은 부담없이 재갱신으로 보험유지가 가능하고 만약 보험료가 너무 올라 부담이 간다면 해지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이렇게 갱신보험은 지금 당장은 부담스러울수 있는 보험금의 부담을 낮춰주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