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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삼성 vs 메리츠 펫보험 비교

by 하이제이7 2023. 5. 13.

대표적으로 다이렉트로 많이 가입하는 삼성과 메리츠를 비교해보았다.

 

가입조건은 비숑프리제 여아 1세이전으로 자기부담금 2만원에 3년갱신 70%,80%보상두개다 비교해보았다.

  삼성 메리츠 참고사항
연한도 1,500만원 500만원  
일한도(통원) 15만원 15만원  
일한도(수술) 1일 250만원(연2회) 1일200만원 (연간 500만원한도) 수술 당일 나온 비용에서  한도만큼 보상.메리츠는 입원의료비로 표시되어있음
배상책임 사고당 3,000만원
(사고당 10만원공제)
연 1,000만원한도
(자기부담금 3만원공제)
 
위로금 15만원 X  
80% 적용시 보험비 45,462원(43,190원) 41,510원(40,680원) (동물등록증등록시 삼성 5% 메리츠 2% 할인된 금액)
70%적용시 보험비 42,539원(40,420원) 38,330원(37,563원)

현대해상도 조회를 해봤으나 자기부담금 1만원에 70%보상으로 44,320원이고 수술비도 회당 150만원밖에 보상이 되지않는다.

 

비교할만 한것이 다이렉트로는 삼성과 메리츠가 가장 나은 듯 하여 두개를 가격을 비교한 것이다.

 

통원비의 비교

사실 70%냐 80%냐는 통원비에 일한도가 있는 보험들인 관계로 별다른 의미가 없다. 아래표에서 금액을 예를들어 계산해 보았다. 

일공제 2만원 공제 후 금액 70% 80%
병원비가 10만원 8만원 56,000원 64000원
병원비가 20만원 18만원 126,000원 144,000원
병원비가 25만원 23만원 161,000원 184,000원
병원비가 30만원 28만원 196,000원 224,000원

다이렉트 펫보험은 일한도가 15만원이상은 지급이 안되는 보험이므로 위 표에서 빨강색으로 표시된 통원비가 25만원 이상 나올 경우 15만원 이상은 받을 수 없다.

 

%로 적용되는 비율은 금액이 작아지면 1,2만원의 차이밖에 가져오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굳이 월납입금액을 더 늘려서 80%까지 적용을 할 필요는 없는 걸로 보이고 70%만 해도 적당하겠다.

 

수술비의 비교

수술비 항목에서 삼성과 메리츠는 약간의 보상금의 차이가 있다. 삼성은 250만원 메리츠는 200만원이다. 이것 담보역시 한도가 정해져 있어 슬픈부분이다.

실제로 수술같은 몫돈이 나가는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가입을 하는경우 삼성이 50만원 더 보상이 나오므로 유리한 부분이있다. 50만원을 더 받을수 있는 경우는 병원비가 250만원 이상 나왔을 경우이고 250만원 이하로 수술비가 나온 경우 별다른 메리트가 없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 반려견 병원비는 대략 어느정도 예상하면 되는걸까? 앞에 쓴 글을 참고해보면 좋을 듯 하다. 슬개골,고관절에 대한 포스팅에서도 슬개골 수술비에 대한 내용도 작성되어있다.

반려견 입원비,병원비 얼마나나오나요? 

 

배상책임

배상책임 내 반려견이 다른사람이나 물건등에 해를 입혔을 경우 배상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때에 적용할 수 있는 담보이다. 여기서도 두 회사간 차이점은 보이는데 삼성은 내 부담금 10만원 공제이고 메리츠는 부담금 3만원 공제이다. 30만원을 다른사람에게 배상해줘야 하는 일 발생시 삼성은 20만원만 보상되고 메리츠는 27만원이 보상된다는 이야기이다.  내 반려견이 사납거나,대형견이거나,말썽쟁이라면 약간 고려해 볼만한 사항이다.

 

위로금

위로금은 반려견 사망시 나오는 돈이다. 삼성은 15만원을 메리츠는 보상하지 않고 있다.

이부분도 가입시 그렇게 많이 고민할 부분은 아닌듯 하다. 15만원을 보상해주는 삼성은 월납입료가 2천원이상 차이가 나니 월납입료가 더 저렴한 메리츠 가입으로 위로금이 안나온다고 그렇게 아쉬울 부분은 없을 듯하다.

 

납입금액은 견종이나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보험금을 한번 조회해보길 바란다.

 

보험적용은 공통적으로, 가입하고 30일 이후부터 (31일부터 적용)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메리츠는 상해의 경우 가입한 날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하지 않는 항목 예방접종후 생긴 질병(1년 이내 예방접종이 있는 경우는 해당 질병도 보상),중성화수술,임신 출산과 관련된 항목, 건강검진등 보장하지않는다. 구강질환(구내염,구강암,설염등)은 보장하는 항목이나 원인에 상관없이 치아에 행해지는 모든 처치는 보장하지 않는다.(치석제거, 발치등)  강아지의 경우 보장개시일 포함하여 1년이내 슬관절,고관절 관련 질병 및 상해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1년이후 보장가능)

 

1년간 보장이 안되는 슬개골 고관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클릭!

왜 보험회사가 1년간 보장을 해주지 않을까? 

 

그렇다면 보험비교를 해보았으니 아쉬운점이 보인다.

바로 일한도 하는 것인데 이것만 없으면 훨씬 보험이라는 의미에 더 부합하는 상품가입이 가능할 것 같은데 한도 적용으로 인해 돈을 내고 보험을 가입하는 의미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한번씩 병원방문으로 5만원 10만원 나오는 돈을 보상받아 봤자 한달에 4만원의 돈을 내는데 내는 돈보다 더 받을 수 있을까? 수술비가 250만원이상 나오면 보험가입함으로 얼마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러면 적금을 드는 것이 답인것인가?

 

근데 적금을 가입하고 한달에 10만원씩 모으고 2년만에 아이가 아프면 모인 돈은 240만원이다. 그러면 수술한번 받으면 그냥 없어지는 돈이다. 2년안에 아팠을 경우는 생각하면 보험은 4만원씩 2년 납입시 96만원을 납입하고 250만원의 수술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거기다 통원비까지 80% 보상받을 수 있다면 어쩌면 보험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계속 보험을 알아 보던 중 한도가 없는 보험도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얘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