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정만 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해제도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제가 이루어지는 조건, 실제 사례, 그리고 해제 시 생기는 변화까지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기간 동안만 효력이 유지되며,
→ 지자체(예: 서울시)가 재지정하지 않으면 자동 해제됩니다.
또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해제 가능합니다:
✔ 투기 우려가 사라졌을 때
✔ 시장 안정세가 일정 기간 유지됐을 때
✔ 정비사업이 일정 수준 진행되어 과열 우려가 줄었을 때
📆 지정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해제되나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 보통 1년 단위로 지정되며
- 매년 시장 상황을 판단해
→ ‘재지정’ or ‘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예: 2024년 지정 → 2025년 상황 보고 다시 연장할지 해제할지 결정
🔍 해제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항목 | 해제 전 | 해제 후 |
거래 절차 | 허가 필요 | 일반 매매 가능 |
계약 시점 | 허가 후 계약 | 계약 즉시 가능 |
실거주 요건 | 필수 | 제한 없음 |
전세 끼고 매수 | 불가 | 가능 |
거래량 | 감소 추세 | 증가 가능성 있음 |
※ 하지만 해제 직후에는 시장 반응이 제한적일 수 있음
→ “언제든 다시 지정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 때문
📍 실제 사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해제 사례
- 2021년 강남구 삼성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
- 이후 거래량 급감, 실수요자 외 유입 줄어듦
- 일정 기간 지나며 가격 안정세 유지
- 2023년 일부 구역 해제됨
해제 후엔 매물 출회 증가, 전세 끼고 매수 시도 등
일시적 거래 활성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주의: 해제된다고 끝이 아니다!
- 해제 직후에도 언제든 다시 지정 가능
- 정부 정책 변화, 시장 불안 조짐만 보여도
→ 다시 허가구역으로 묶일 수 있음
✔ 따라서 단기 투자 접근은 여전히 리스크 있음
✅ 정리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정처럼 해제도 시장 상황과 정책 판단에 따라 이뤄집니다.
해제되면 실거주 요건, 허가절차 등 규제가 사라지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로써 토지거래허가구역 쉽게 이해하기 시리즈 5편까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리즈 목차나 요약 정리도 원하시면 바로 도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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