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후기(5~6세) 아이의 발달 특징과 부모의 말하기 방법
"규칙과 역할을 배우는 시기,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5~6세는 아이가 점점 사회 속의 '나'를 인식하고,
규칙과 역할, 책임감 같은 개념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한편으로는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강해지고,
어른 흉내 내기, 규칙 정하기, 리더 놀이를 자주 하게 되죠.
이 시기의 아이에게 필요한 건
존중, 인정, 그리고 적절한 한계 설정입니다.
🧠 유아기 후기(5~6세)의 주요 발달 특징
✅ 1. 인지 발달
- 규칙과 순서에 관심이 많아져요.
- 단순한 수·문자에 대한 이해력도 올라갑니다.
-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 중심 사고가 시작돼요.
→ “왜 이렇게 해야 돼?”는 단순 반항이 아닌 이해의 시작입니다.
✅ 2. 언어 발달
- 문장을 길게 이어 말하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거나 설득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 “근데 말이야…”, “왜냐면…” 같은 접속어를 사용하기 시작해요.
✅ 3. 사회·정서 발달
- 또래 친구와의 규칙 있는 놀이를 즐깁니다.
- 질서, 순서, 규칙 등을 지키려 하고
자신이 정한 규칙이 어겨지면 강하게 반응하기도 해요. - 감정 표현은 다양해지지만, 여전히 조절은 미숙합니다.
✅ 4. 신체 발달
- 손 조작 능력이 더 세밀해져서
그림 그리기, 가위질, 단추 채우기 등도 스스로 해냅니다. - 대근육 활동도 활발해서 달리기, 점프, 공 던지기 등에 능숙해집니다.
🧸 부모가 알아야 할 이 시기의 아이 모습
- 아이는 이제 “사회 속의 나”를 배우고 싶어합니다.
- 그래서 놀이에서도 선생님, 경찰, 리더 역할을 맡고 싶어하고
규칙을 만들거나 지키는 데 자부심을 느껴요. - “어른 말 잘 듣는 착한 아이”가 아니라
이유를 알고 행동하고 싶은 아이로 바라봐 주세요. - 자존감 형성의 핵심 시기이므로
작은 시도에도 인정과 격려가 중요합니다.
🗣️ 이 시기 아이에게 효과적인 말하기 방법
✔ ‘~해서 고마워’ 표현을 자주 써보세요
- “장난감 치워서 고마워”
→ 단순 칭찬보다, 행동과 감정을 연결하는 언어가 자존감을 키웁니다.
✔ “왜냐면”을 아이에게도 사용해 주세요
- “오늘은 놀이터 못 가. 왜냐면 비가 오잖아”
→ 이유 있는 설명은 아이의 수용도를 높이고,
감정 조절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 아이가 만든 규칙이나 순서를 존중하세요
- “이건 내가 먼저 했어!”
→ 사소해 보여도, 아이에겐 질서감각과 정의감의 표현이에요.
적절히 인정해주되, 지나친 고집은 부드럽게 조율해주세요.
✔ 감정 표현을 언어로 이끌어 주세요
- “화났구나. 친구가 먼저 밀어서 속상했겠다.”
→ 감정-상황 연결은 아이의 사회적 공감 능력을 키워줍니다.
💬 마무리 한마디
5~6세 아이는 이제 ‘내가 사회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배우기 시작해요.
규칙을 만들고 지키려 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며,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하죠.
이 시기엔
“그럴 수 있지” 대신 “그럴 줄 알았어, 너라면!”
이라는 말이 아이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가 한 행동에
“그렇게 해줘서 고마워”라는 한 마디,
한 번 더 건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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